이 글의 내용
1. 약속어음
2. 환어음
3. 기업어음 ( = 금융어음, 융통어음, 공어음)
4. 선일자수표
1. 약속어음
발행인(채무자)이 수취인(채권자)에게 약정기일에 어음에 표시한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속한 증권입니다.
차 변 | 대 변 | |
수취인 (채권자) | 받을어음 1,000,000 | 매출(외상매출금) 1,000,000 |
발행인 (채무자) | 매입(외상매입금) 1,000,000 | 지급어음 1,000,000 |
2. 환어음
주로 국제 거래에서 사용되며, 환율에서의 환이라는 점을 연상하면 쉽게 기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약속어음이 돈을 언제 주겠다라는 약속이라면, 환어음은 수취인(채권자)이 먼저 대금지급 약속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환어음은 발행인, 수취인, 지급인으로 이루워집니다.
발행인이 지급인에게 약정기일에 어음에 표시된 금액을 어음의 수취인에게 지급할 것을 위탁하는 증권입니다.
발행인은 어음상 채권·채무가 발생하지 않고, 환어음의 지급인이 환어음의 인수란에 서명을 함으로써 어음상의 채무자가 됩니다.
차 변 | 대 변 | |
수취인 (채권자) | 받을어음 1,000,000 | 매출(외상매출금) 1,000,000 |
발행인 | 매입(외상매입금) 1,000,000 | 외상매출금 1,000,000 |
지급인 (채무자) | 외상매입금 1,000,000 | 지급어음 1,000,000 |
※ 환어음의 발행인은 어음상 채권·채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환어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자세히 설명해놓았습니다.^^
3. 기업어음 ( = 금융어음, 융통어음, 공어음)
자금의 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어음입니다.
거래의 성격이 매출채권이 아니라 미수금 성격이므로, 어음을 받았어도 받을어음이 아니라 미수금이 됩니다.
예시)
1. (주)부산은 1월 1일에 (주)서울에게 현금으로 자금을 대여해주고 만기 3월 31일 이자부 약속어음 1,000,000원(연 이자율 12%)을 수령하였다. (※ 이자부 약속어음: 만기에 액면금액과 발생이자를 수취하게 되는 어음)
차 변 | 대 변 |
단기대여금 1,000,000 | 현금 1,000,000 |
2. 이 어음이 만기가 되어 은행추심을 통해 (주)부산의 계좌로 원금과 이자가 입금되었다. 단, 이자수익은 월할계산한다.
차 변 | 대 변 |
현금 1,030,000 | 단기대여금 1,000,000 이자수익 30,000 |
※ 이자수익 = 1,000,000, X 12% X 3/12 = 30,000
4. 선일자수표
선일자수표는 특정한 날짜에 지급하기로 약속된 수표입니다. 즉, 수표의 발행일보다 미래의 특정 날짜에 현금 지급이 이루어지는 수표입니다. 만기가 완료되면 현금에 포함되며, 그 전까지는 약속어음의 성격입니다.
지급일 지정: 수표에 명시된 날짜에만 현금 지급이 가능하며, 그 이전에는 현금화할 수 없습니다.
신용 관리: 거래 상대방에게 신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특정 날짜까지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 일반 수표와 달리 즉시 현금화되지 않기 때문에 유동성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업적 거래: 주로 상업적 거래나 계약 등에서 사용되며,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선일자수표는 주로 기업 간의 거래에서 사용되며, 지급 시점에 대한 명확한 합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① 선일자수표 발행
지급어음이나 미지급금 계정으로 분개합니다.
경우1) 판매할 상품을 5만원에 구입하고 대금은 선일자수표를 발행하여 지급하였다.
차변 | 대변 |
상품 50,000 | 지급어음 50,000 |
경우2) 기계장치를 3만원에 구입하고 대금은 선일자수표를 발행하여 지급하였다.
차변 | 대변 |
기계장치 30,000 | 미지급금 30,000 |
② 선일자수표 수령
받을어음이나 미수금 계정으로 분개합니다.
경우1) 상품을 7만원에 판매하고 선일자수표를 받았다.
차변 | 대변 |
받을어음 70,000 | 상품매출 70,000 |
경우2) 토지(장부가액 2만원)를 2만원에 판매하고 선일자수표를 받았다.
차변 | 대변 |
미수금 20,000 | 토지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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